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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이면 개발자인가?생각정리 2018. 7. 16. 22:16
2016년 아직은 철 없던 중학교 3학년 중간에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이라는 부분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인문계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 졸업을한다면 제가 과연 어떤 직장에 들어가 어떤 일을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마침 그때 중학교 친구가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고 막 시작을 했었고
저에게 같이 공부해서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에 들어가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때 유행하던 템플X, 앵그리 버X 같은 게임을 즐겨하던 저에게 나도 이런걸 만들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때 나름? 중상위권이던 성적을 지니고 있어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에 입학 신청을 하고 합격을 한뒤
처음으로 C가 보이는 그림책이라는 전공도서를 처음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깐 표지가 이렇게 신기했군요!!!!)
C언어를 공부하면서 변수, 함수, 절차지향에 대한 공부를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콘솔 계산기를 코딩하면서 기능들을 천천히 추가하는것에 만족을 느끼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슬슬 콘솔을 다루는 언어에 대한 기본기를 익혀 나가면서 처음에는 어플로만 보였던 기능이 클라이언트, 백엔드 등의 파트로 구별이 되는걸 느꼈고
백엔드? 서버?
처음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그것을 가공하는 작업은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보통은 백엔드 팀원으로 참가하고 활동했습니다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공부할 양은 많아지며 더 알아가야 할 정보는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이 게시물을 쓰는 지금도 앞으로 백엔드 개발자로써 더 성장하고 첫 취업도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첫 취업에 대한 소감과 어떻게 하면 준비를 더 잘할수 있었을지에 대하여 게시글을 올리겠습니다